삼국시대 때, 대상(大相) 등을 역임하다 고구려 멸망 후 부흥운동에 참여한 고구려의 귀족.
활동사항
생몰년 미상. 고구려 말기의 귀족. 상부(上部) 출신의 귀족으로 관등은 태대사자에 해당하는 대상(大相)을 역임했다. 고구려 멸망 후 고구려의 부흥운동에 참여하였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671년(문무왕 11)에 유민(遺民)들이 다시 세운 고구려의 사신으로 일본에 파견되었다.
즉, 고구려 멸망 후 부흥운동에 참여하여 안승(安勝)이 이끈 ‘고구려국’ 고관을 역임하였고,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