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사람들의 산간생활의 정서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17절과 후렴으로 이루어진 유절형식(有節形式)의 곡이다.
가사의 1절은 “아주까리 동백아/열지를 마라/누구를 꾀자고/머리에 기름/ 「후렴」아리아리 쓰리쓰리/아라리요/아리아리 얼씨구/놀다 가세”로 되어 있다. 장단은 타령장단으로 되어 있고 선법은 메나리조이다.
「정선아리랑」과 더불어 강원도의 대표적인 민요이며 순박하면서도 구슬픈 노래이다. 비록, 17절로 이루어졌으나 부르는 순서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부르는 사람에 따라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