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사고 ()

목차
근대사
문헌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곽한소의 시 · 서(書) · 기 · 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
목차
정의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곽한소의 시 · 서(書) · 기 · 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필사본. 1책. 내용은 권의 구분이 없이 시(詩), 서(書), 기(記), 발(跋), 잠(箴), 명(銘), 제문(祭文), 설(說), 가장(家狀), 사장(事狀), 가전(家傳), 유사(遺事), 묘지(墓誌), 비음기(碑陰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저작시기는 1896년부터 1907년까지의 글들이 주로 실려 있다. 시는 일상생활을 읊은 시와 영물(詠物) 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는 기우만(奇宇萬)·정재규(鄭載圭)·정의림(鄭義林)과 주고받은 편지가 안부와 시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심성정명덕이기훈석(心性情明德理氣訓釋)」에는 심·성·정·명덕·이·기에 관한 자세한 해석을 수록하고 있다. 「승당록(升堂錄)」은 1911년 여름 최익현(崔益鉉)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은 내용이다.

제문에는 「제선사면암최선생문(祭先師勉菴崔先生文)」 네 편과 「제연재송선생문(祭淵齋宋先生文)」이 실려 있다. 가장, 사장, 가전, 유사, 묘지 등은 자기의 선조와 방조에 대한 전기류의 글들이다. 조선 말기 성리학자의 의식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후손 곽노권(郭魯權)이 소장하고 있다. 1996년『경암전집』으로 영인 간행되었다.

참고문헌

『경암전집(敬庵全集)』
『나라와 가문을 위한 삶 곽한소』(박민영, 역사공간, 2017)
『(국역) 경암전집』(곽한소 저, 김자상 번역, 보문사, 2007)
집필자
권오영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