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동 ()

국방
인물
한국전쟁 때, 강원도 화천의 금성지역 수도고지 전투에 참전한 군인.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952년
목차
정의
한국전쟁 때, 강원도 화천의 금성지역 수도고지 전투에 참전한 군인.
생애 및 활동사항

한국전쟁시 하사로써 수도사단의 경기관총 사수로 참전하여 금성지역의 수도고지전투 중 사망하였다. 수도고지는 663고지와 747고지가 있어 아군에는 중요한 감제고지가 되지만, 적에게는 불리한 장애물이 되는 지역으로 양자간에 격전을 치른 요충이었다.

1952년 9월 13일, 제1연대 제1대대에서 제26연대로 배속된 공해동 하사는 수도고지의 서북쪽 정면을 담당한 제21수색중대에서 기관총 사격방향을 수도고지 우측 접근로를 향하고 있던 중 적이 다섯 개의 접근로를 따라 각각 중대 규모의 부대로 공격해 오는 것을 목격하고 기관총 사격으로 이를 저지시켜 적 공격을 지연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격전 중 유탄에 맞아 전사하고 말았다. 그는 최후의 순간에도 기관총의 방아쇠를 손에 쥐고 있었다고 한다. 1952년 5월 5일 을지무공훈장이 수여되었다.

참고문헌

『호국의 별』 7집(국방부, 1983)
『한국전쟁사』 8(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 1983)
집필자
이재범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