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잡사 ()
정의
조선후기 위모미열 · 삼부헌수 · 구역야질 등 86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설화집.
내용
문자 그대로 ‘잠을 깨게 하는 잡된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라는 뜻으로서 『고금소총(古今笑叢)』에 수록되어 있다.
위모미열(謂母迷劣)·삼부헌수(三婦獻壽)·구역야질(狗亦冶質)·식병막엄(食餠莫掩)·졸문이소(拙文貽笑)·부수망발(父晬妄發)·별기조곡(別妓祖哭)·음양수장(陰陽隨長)·혜녀탈루(慧女脫累) 등 86편의 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각 편의 길이는 4행으로 된 짧은 것으로부터 41행으로 된 긴 것까지 있다. 그러나 평균 길이는 20행 이내로 짧은 편이다.
전체의 내용을 보면, 몇 편의 동물담·신이담·일반담을 제외하면 거의가 소화(笑話)에 속하는 것으로, 그 중에도 특히 음담패설이 반을 차지한다.
참고문헌
『조선후기문헌설화(朝鮮後期文獻說話)의 연구(硏究)』(조희웅, 형설출판사, 1981)
『고금소총(古今笑叢)』(민속학자료간행회, 1958)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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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인물권응인조선 전기에, 『송계집』, 『송계만록』 등을 저술한 문인. -
구비문학문헌기문조선후기 소화 · 음담패설 · 동물우화 등을 수록한 야담집. -
구비문학작품끝없는 이야기같은 사건이나 상황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내용의 설화. -
고전산문작품낙성전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
구비문학문헌대동기문한양서원에서 역대 인물들의 전기 · 일화들을 모아 1926년에 간행한 전기. -
구비문학인물어숙권조선 전기에, 『고사촬요』, 『패관잡기』 등을 저술한 문인 · 학자. -
구비문학개념우화도덕적인 명제나 인간 행동의 원칙을 예시하는 짧은 이야기. -
조선시대사인물이원명조선 후기에, 이조참판, 형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