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료제도 ()
정의
빈민 · 행려자의 구호와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던 의료제도.
내용
삼국시대부터 시행하여 왔다. 기록에 의하면 신라 남해차차웅 5년(8)에 큰 역질로 사망자가 많아지자 왕은 친히 질병으로 신음하는 백성들을 위문하였고, 신라 유리왕 5년(28) 겨울에는 유사(有司)에게 명을 내려 과부·독신자·늙어 병든 자 등 생활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잘 돌보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왕조가 바뀌어도 이 제도는 역대 임금들의 사회정책에 관한 중요한 관심사였으므로, 흉년이 심하게 들고 전염병이 유행할 때 구료를 위한 상설기관은 없었지만 왕은 신하를 파견하여 백성을 위문하였으며, 도 혹은 군 단위에 비치되어 있는 국고에서 양곡을 배급하는 등 백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였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시약구료(施藥救療)의 사업을 병행한 기관으로 제위보(濟危寶)·동서대비원(東西大悲院)·혜민국(惠民局) 등을 두어 서민들의 구료사업을 담당하게 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의학사(韓國醫學史)』(김두종, 탐구당, 1966)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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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인물김명선해방 이후 대한의학협회 부회회장, 대한가족계획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의사. -
의약학인물김순몽조선전기 내의원제조, 대비이어소 시약의원, 행부호군 등을 역임한 의관. -
의약학인물김형익해방 이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장, 대한나관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의사. -
의약학인물김흥수조선전기 첨지중추부사, 내의원내의 등을 역임한 의관. -
의약학인물심상황해방 이후 대한예방의학회장, 대한학교보건협회장 등을 역임한 의사. 교수. -
의약학인물심호섭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조선의학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의학자. -
의약학인물양예수조선시대 예빈시판관,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의관. -
의약학인물이영춘해방 이후 대한적십자사 조직위원, 세브란스의과대학 재단이사 등을 역임한 의료인. 의사, 사회사업가. -
의약학인물이재규해방 이후 「한국내에 유포된 결핵균의 독력에 관한 실험적 연구」, 『최신결핵요법』 등을 저술한 학자. 의학자. -
의약학인물이학송해방 이후 대한비뇨기과학회장, 범국제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의료인. 의사, 의학자. -
의약학인물이헌재해방 이후 『신경외과학』을 저술한 학자. 의학자. -
의약학문헌정선가정구급방조선후기 의료인 박용남이 서양의학의 구급법에 관하여 1909년에 찬술한 의서. -
의약학인물진병호해방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 대장항문병학회장, 화학요법학회장 등을 역임한 의료인. 의사, 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