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

국악
단체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국립중앙극장 소속의 국악 연주단체.
정의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국립중앙극장 소속의 국악 연주단체.
설립목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민족음악의 창출과 더불어 우수한 창작곡을 발굴하고 국악을 진정한 겨레의 음악으로 창출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국악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국립중앙극장 산하단체인 창극단의 반주자들을 중심으로 하나의 연주단체로 독립하여 1995년 1월 1일에 창단되었다. 초대 단장 겸 예술감독에는 박범훈이 재직하였으며, 이후 한상일, 최상화를 거쳐 2009년 현재 황병기가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다.

기능 및 역할

1995년 6월 20∼21일 국립중앙대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연평균 3회 정기연주를 하고 있으며, 국립창극단의 창극반주 및 무용음악 등으로 연평균 2회의 연주회를 하고, 기획연주로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무대(정동극장) 등과 같은 특별연주회가 있다.

대표적인 공연으로는 1995년 2월에 한·미친선전통음악제, 1996년 7월에 2002년 월드컵공동개최 기념 연주회, 1997년 3월 정기연주회로 「봄맞이굿」을 공연하였고, 1998년 5월에 전주대사습 축하공연, 1999년 12월 31일 송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0년 9월에는 특별연주회 「달아 높이곰 돋아사」, 2001년 4월에 기획공연 「봄나들이」, 2002년 10월에 특별기획공연 「기와율」, 2003년 6월에 역시 특별기획공연으로 「고운소리 우리소리」, 2004년 6월 특별기획연주회 「디지털국악감상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11월부터 2005년 2월에는 지방연주회로 「얼씨구 우리가락 우리노래」를 순회공연 하였고, 2005년 9월에는 특별연주회 「창조되는 국악」을 개최하였다. 2006년 12월에는 해외연주회로 일본 동경에서 「한·일문화교류의 밤」을 개최하였고, 2007월 4월부터 5월까지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를 장기공연하였다.

2008년 4월에는 「젊은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을 개최하면서 협연자를 공개 모집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고, 2009년 6월에는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 개관 기념 「국악콘서트잔치」를 벌여 지방음악애호가들의 현장참여를 위한 공연을 실시하였다.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창단과 더불어 국악기 개량사업을 하고 있다. 1995년 개량악기 시연 연주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22현 가야금, 대금, 10현 대아쟁, 10현 소아쟁, 편종, 운라, 모듬북 등의 개량 악기를 개발했으며 모든 연주회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현황

조직은 예술감독 아래 1인의 지휘자를 중심으로 운영팀과 기획제작실이 있고, 지휘자 아래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 등의 파트가 있다. 초대 지휘자는 한상일 동국대 교수가 맡았으며, 정원은 58명(단장겸 예술감독 1, 지휘자 1, 지도위원 2, 총무 1, 악보 1, 기획홍보 1, 수석 7, 단원 25, 연수단원 10)이다. 국악의 생활화 및 세계화를 위해 3~4회의 정기연주회와 창극, 무용음악 반주, 지방순회공연, 특별기회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명동 예술극장과 낭만 명동』(서울특별시 중구청, 2009)
『문예총감』(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8)
『국립극장50년사』(중앙국립극장, 2000)
『한국음악사』(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2000)
국립국악관현악단 홈페이지(http://www. ntok.go.kr)
집필자
현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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