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도량 ()

목차
불교
의례·행사
불교에서 『금강경』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종교의례. 불교의식 · 법회의식.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불교에서 『금강경』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종교의례. 불교의식 · 법회의식.
내용

고려시대에 자주 열렸던 호국불교 의식의 하나로, 수명장수나 기우(祈雨), 천재지변의 예방을 목적으로 열렸다.

『고려사』에 의하면, 이 도량은 1096년(숙종 1) 5월을 비롯하여 1122년 7월과 1129년 4월, 1140년 6월, 1152년 9월, 1352년 6월 등 총 7회에 걸쳐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비오기를 빌기 위한 것이었다.

고려 중기에 지눌이 『금강경』을 조계종의 근본경전으로 삼은 이후부터 사찰에서는 이 금강경을 강연하는 법회가 자주 열리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금강경』을 독송하고 강설하는 이 도량은 널리 행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집필자
홍윤식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