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현 ()

고전시가
인물
조선후기 여항육인의 한 사람으로 은거한정을 노래한 음악인.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주요 관직
절충장군
목차
정의
조선후기 여항육인의 한 사람으로 은거한정을 노래한 음악인.
생애 및 활동사항

시조 작가 주의식(朱義植)의 사위이다. 정3품 절충장군(折衝將軍)의 벼슬을 지냈다. 시조 6수가 『청구영언』·『해동가요』·『가곡원류』 등에 전한다. 『청구영언』 홍씨본(洪氏本)에는 ‘한산인(閑散人)’으로, 『대동풍아(大東風雅)』에는 ‘숙종조명가(肅宗朝名歌)’로 나타난다.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고 있으나 이상의 기록과 시조가 가창되었던 시대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그는 숙종 때 활약한 인물로,관직에서 물러난 후 시를 지으며 소일한 시조 작가이며, 명창의 한 사람으로 추측된다.

작품은 은거한정(隱居閑情)을 노래한 작품이 가장 많다. 강호한정이나 늙음의 탄식 등을 노래하고 있으나 경향은 낙천적이고 명랑하다. 또한, 작품 가운데에는 작가명이 ‘김창흡(金昌潝)’ 또는 ‘김창업(金昌業)’ 등으로 잘못 표기된 것도 더러 보인다.

참고문헌

『역대시조전서』(심재완, 세종문화사, 1972)
집필자
심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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