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상 ()

목차
불교
인물
삼국시대 백제에서 일본에 건너가 불교 전파에 공헌한 승려.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삼국시대 백제에서 일본에 건너가 불교 전파에 공헌한 승려.
내용

일본에 건너가 불교의 전파에 공헌한 고승이다. 일본 고교쿠(皇極年間)에 불법교화의 뜻을 품고 일본에 건너가 다카이치군(高市郡)호키산(法器山) 절에 머무르며, 대장경 속의 신주(神呪)를 외우면서 중생의 제도에 전념하였는데, 신주를 외우면 죽음에 임박한 사람도 소생한다 하여 병든 자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었다 한다.

그에게는 매우 기이한 일이 많았는데, 어느날 고개 위에서 긴 석장(錫杖) 두개 위에 판자를 놓고, 그 위에서 경행(經行)을 하는데도 땅 위를 거니는 듯하였다. 일본왕은 그의 깊은 수행을 존경하여 공양하였다. 당시 가장 높은 고승으로서 존경받았고, 자비의 덕은 후세의 표본이 되었다. 또한, 그가 신주를 외웠다는 것은 백제에 밀교가 있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본조고승전((本朝高僧傳))』
집필자
김위석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