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金大炫) 등이 중심이 되어 불교생활연구소로 설립하였다가, 1965년 12월 불교생활연구회로 개편하였다. 그 뒤 김근용(金瑾容) 등이 중심이 되어 1971년 사단법인 대한생활불교회로 개편, 창립하고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본격적으로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기법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불교생활의 길’, ‘밝은 생활의 길’을 제목으로 하여 불교교리를 생활화하는 데 중점을 둔 법문과 강좌를 주로 하고 있다.
전국에 15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1994년 개원한 선문화대학·불교미술대학 등 총 20여 개의 산하기관이 있다. 특히, 부속기관으로는 불교계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불교병원이 있어, 이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무의촌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불교전문도서출판사인 정명사(正明社)를 설립하여 ≪생활불교총서≫ 1·2집과 ≪밝은 생활≫·≪밝은 생활법문집≫·≪바른 한글 반야심경≫ 등을 간행하였다.
1997 년말 현재 총회원수는 1,300명에 이르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15-4에 5층규모의 본부회관이 있으며, 현이사장은 김덕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