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등은 덕솔(德率)·한솔(扞率)에 이르렀다. 목례는 백제 대성의 하나인 목씨(木氏)로 ‘목라(木羅)’로도 쓰여졌으며 중부(中部)에 속하였다. 552년(성왕 30) 5월 왜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고구려와 신라가 연합하여 백제와 가야를 멸하고자 한다며 구원병을 요청하였다. 이듬해 1월에 귀국하였는데 이때 관등이 덕솔에서 한 등급 격하된 한솔로 바뀌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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