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자수심결(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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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자수심결(언해)
목우자수심결(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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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간경도감에서 고려 승려 지눌의 선이론서를 1467년에 간행한에 간행한 불교서. 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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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간경도감에서 고려 승려 지눌의 선이론서를 1467년에 간행한에 간행한 불교서. 언해서.
내용

198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1책. 목판본. 고려 불교의 중흥자인 지눌이 마음 닦는 비결을 제시한 선이론서(禪理論書)이다. 내용은 정혜쌍수(定慧雙修) · 돈오점수(頓悟漸修)를 주장한 것으로, 당시 경복궁의 비현각(丕顯閣)에서 구결(口訣)하고 신미(信眉)가 국역한 것을,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간행하였다. 이 책은 당대의 명필가 안혜(安惠) · 유환(柳睆) · 박경(朴耕) 등이 정성껏 써서 새겨낸 정각본(精刻本)이다.

여기에 합철된 법어는 신미가 구결하고 국역한 「환산정응선사시몽산법어(皖山正凝禪師示蒙山法語)」 · 「동산숭장주송자행각법어(東山崇藏主送子行脚法語)」 · 「몽산화상시중법어(蒙山和尙示衆法語)」 · 「고담화상법어(古潭和尙法語)」 등 네 법어로서, 이 『수심결』과 같은 해에 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선 수행의 필독서이며, 세조가 불경간행을 위하여 설치한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국역본 가운데 하나로 간경도감의 성격 및 초기의 훈민정음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8(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6)
『국보』12 서예·전적(천혜봉 편, 예경산업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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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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