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내오 ()

이계집(권6) / 퇴도선생십도의본개모서
이계집(권6) / 퇴도선생십도의본개모서
유교
인물
조선 후기에, 「인지총화」, 『삼등체』, 『이계집』 등을 저술한 학자.
이칭
복초(復初)
이계(尼溪)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713년(숙종 39)
사망 연도
1785년(정조 9)
본관
밀양(密陽)
출생지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에, 「인지총화」, 『삼등체』, 『이계집』 등을 저술한 학자.
개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복초(復初), 호는 이계(尼溪). 박경일(朴經一)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로 장대연(張大衍)의 딸이다. 향시(鄕試)와 회시(會試)에 여러 차례 합격하였다.

생애 및 활동사항

하지만, 친상을 당한 뒤 과업(課業)을 포기하고 주자(朱子)와 이황(李滉)의 저서를 탐독하면서 깊이 연구하였다. 「퇴도십도(退陶十圖)」와 「천명도(天命圖)」를 손수 베끼고 거기에 사단칠정(四端七情)의 항목을 덧붙여 「도동편(道東編)」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태극동정(太極動靜)」과 「이기분합(理氣分合)」·「인물성동이(人物性同異)」 등의 이론을 정리하고, 『중용』과 『근사록(近思錄)』에 입각한 천명도(天命圖)의 의미를 해석하여, 그 핵심적인 뜻을 성(誠)과 경(敬)으로 요약하였다.

호남지방과 지리산 일대, 안음(安陰) 삼동(三洞)의 명승을 유람하여 「인지총화(仁智總話)」라는 기행문을 썼으며, 또한 당시 예(禮)가 각 가문과 지방에 따라 다름을 비판하여 일상적인 예의 형식을 예서(禮書)로 귀일시켰다. 저서로는 당송 이후의 율가(律家)들의 작품을 모은 『삼등체(三等體)』와 『이계집(尼溪集)』 12권이 있다.

참고문헌

『이계집(尼溪集)』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