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학 ()

목차
불교
의례·행사
불교에서 비구와 비구니의 복장 · 위의 · 식사 등에 관한 100가지 규율을 지칭하는 용어. 승려계율.
이칭
이칭
응당학(應當學)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불교에서 비구와 비구니의 복장 · 위의 · 식사 등에 관한 100가지 규율을 지칭하는 용어. 승려계율.
내용

응당학(應當學)이라고도 한다. 여러 사람이 수도함에 응당 지켜야 될 생활규범이란 뜻이다. 팔취계(八聚戒) 중의 제7. 칠편(七篇)의 돌길라(突吉羅) 중에서 별도로 때어 만든 것이다. 비구(比丘)와 비구니(比丘尼)의 복장·위의·식사 등에 관한 세칙을 규정한 것을 중학(衆學)이라 하고, 세칙이 너무 많아서 범하기 쉽고 지키기가 어려워 항상 학습하여야 된다는 뜻에서 중학이라 하나 그 가운데 백계(百戒)만을 들어서 백중학이라고 한다.

이 백중학은 백장청규(百丈淸規)와 비교되어진다. 백장청규는 인도에서 전래된 율장(律藏)이 인도의 생활습속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중국에서는 잘 맞지 않으므로 중국의 생활습속을 바탕하여 새로 만든 선종(禪宗)의 생활규범이다. 우리나라의 비구와 비구니의 생활규범은 백장청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참고문헌

『선원청규(禪苑淸規)』1권
『불교(佛敎)와 민속(民俗)』(홍윤식, 동국대학교출판부, 1980)
집필자
홍윤식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