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량 (卞亨良)

조선시대사

인물

이칭

• 자: 형지(亨之)

인물/전통 인물

• 성별: 남성
• 출생 연도: 미상
• 사망 연도: 1504년(연산군 10)
• 본관: 초계(草溪)
• 관련 사건: 갑자사화

정의

조선 전기에, 김종직의 문인으로, 홍문관정자 등을 역임하였으나 갑자사화 때 참수된 문신.

개설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형지(亨之). 제학(提學) 변효문(卞孝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변균(卞鈞)이고, 아버지는 변감(卞瑊)이며, 어머니는 겸도총관(兼都摠管) 구문신(具文信)의 딸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495년(연산군 1) 진사가 되고, 1501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정자(弘文館正字)가 되었다. 1504년 유자광(柳子光)의 조카사위인 구세건(具世健)의 비리를 발설했다가 무고(誣告)로 몰려 무장(茂長)에 유배되었고 곧이어 효수(梟首)되었다.

참고문헌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국조방목(國朝榜目)』

집필자

이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