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고려도경』에 그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초기부터 있었던 사찰임을 알 수 있다.
『고려사』에 의하면 공민왕은 1366년(공민왕 15) 이 절에 행차하여 성상도(星像圖)를 관람하였고, 1367년 격구를 관람하였으며, 1368년 소재도량(消災道場)을 열었고, 1374년 솔밭에서 유희를 관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찰규모 및 폐사에 관한 기록은 전래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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