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법 ()

목차
불교
의례·행사
매년 2월 또는 10월 부도를 조성하거나 조성한 이후 부도에 관계되어 행하는 불교의례. 법식.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매년 2월 또는 10월 부도를 조성하거나 조성한 이후 부도에 관계되어 행하는 불교의례. 법식.
내용

부도는 고승의 묘탑(墓塔)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승의 사리(舍利)나 유골을 넣는 묘탑을 지칭하고 있다.

탑은 가람배치에 관계되는 시설이나 부도는 가람배치와는 관계없이 사원의 앞이나 뒤쪽 일정한 구역에 부도전(浮屠殿)을 두고 여러 부도를 이곳에 설치한다. 부도전의 신앙의례는 일년에 한번씩 시제(時祭)로 행하며 승려의 기일제(忌日祭)와는 관계없이 매년 2월 또는 10월에 행한다.

제의절차는 불보살에게 먼저 권공의례(勸供儀禮)를 행하고 이어서 묘탑의 주인공에게 시식의례(施食儀禮)를 행한다. 이 의식은 문도들이 주관하고 문도들에 의하여 행하여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종(禪宗)이 전래된 신라 말기부터 부도를 제작하였다. 부도법은 선종과 연관관계가 깊고 고승신앙(高僧信仰)과 관계가 깊다.

참고문헌

『석문의범(釋門儀範)』
집필자
홍윤식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