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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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사건
1862년(철종 13) 5월 8일전라도 부안에서 일어난 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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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862년(철종 13) 5월 8일전라도 부안에서 일어난 민란.
내용

이 해 삼남지방에서 발생한 민란의 영향으로 1,000여명의 농민이 봉기하며 인가(人家)를 훼손하고, 호남선무사(湖南宣撫使) 조구하(趙龜夏)의 행차가 삼거리를 지날 때, 길을 막고 지방관리의 불법 수탈행위의 시정을 요구하다가, 이를 무시하려던 수행관리를 밟아 죽이고 선무사를 쫓아 보냈다.

조정의 명을 받은 전라도관찰사 정헌교(鄭獻敎)는 김홍상(金鴻相)·신재형(申在衡)을 수창죄(首倡罪)로 효수(梟首)함으로써 난을 진압하였다. 한편, 이 봉기와 관련되어 현감 정직조(鄭稷朝)와 선무사 조구하가 파직되었다.

참고문헌

『철종실록(哲宗實錄)』
『임술록(壬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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