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고종 32) 4월 궁내부 관제가 공포되었을 때는 황태자궁에 소속되었는데 정원은 1인으로 황태자궁의 관리책임자인 첨사의 명을 받아 직무를 수행하였다.
1902년 3월 궁내부 관제개정으로 시강원에 소속하게 되었고 주로 황태자의 명령〔令敎〕을 출납하고 황태자를 배종하는 임무를 맡아 시강원의 책임자인 첨사를 보좌하였다.
1905년 3월 궁내부 관제개정으로 황태자궁시강원이 신설되었고 부첨사는 그에 소속되었다. 이때는 칙임관이었으며, 1907년 8월에 다시 주임관으로 되었다. 1907년 11월에 관제개정으로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