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부인 ()

목차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제51대 진성여왕의 유모.
인물/전통 인물
성별
여성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제51대 진성여왕의 유모.
개설

진성여왕이 즉위한 지 몇 년 만에 부호부인과 각간(角干) 위홍(魏弘) 등 3, 4명의 총신이 실권을 잡고 국사를 마음대로 하여 정치가 극도로 문란해졌다.

이 때 누가 시정을 비방하는 글을 다라니(陀羅尼)의 은어(隱語)로 지어 길에 뿌렸다. 그 내용은 ≪삼국유사≫에 의하면, 진성여왕이 2명의 소판(蘇判)과 3, 4명의 총신, 그리고 부호부인에게 정권을 맡겨 나라가 망하리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부호부인은 아마 진성여왕의 유모였다는 점을 이용하여 당시의 정치에 깊이 관여하였던 듯하다.

참고문헌

『삼국사기』
『삼국유사』
집필자
권덕영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