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전기의 문신, 박수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94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박수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9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1책. 목판본. 1794년(정조 18) 후손 천희(天希)·시혁(時赫)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천희·시혁 등의 발문이 구분되지 않은 상태로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 도서와 장서각 도서에 있다.

권수에 세계도가 있고, 시 34수, 부(賦) 1편, 의(疑) 1편, 간독(簡牘) 1편, 잡저 2편, 후학 유언호(兪彦鎬)의 발문, 부록으로 만장(輓章) 6편, 제문 6편, 잡출별록(雜出別錄) 12편, 쌍한정기(雙閑亭記)·묘표·정효비음기(旌孝碑陰記) 등이 실려 있다.

이어 『사휴선생유고(四休先生遺稿)』가 합록되어 있는데, 저자의 당숙 박공달(朴公達)의 시 9수와 제삼가당문(祭三可堂文)·현량과전지(賢良科傳旨)·계목(啓目)·행장, 저자의 조카 억추(億秋)의 농헌사적(聾軒事蹟)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끝에 박수량행장초(朴遂良行狀草)가 첨부되어 있다.

의는 공자(孔子)의 ‘사민이시(使民以時)’와 맹자(孟子)의 ‘사민이일도(使民以佚道)’를 비교, 사민의 본질을 설명하고 공자학설과 맹자학설의 차이점을 논한 것이다.

이밖에 「잡출별록」은 『삼강행실도』·『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여러 책에서 저자에 관계된 자료를 뽑아 모아놓은 글이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