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재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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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정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8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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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정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8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1888년(고종 25) 후손 지경(之敬)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김흥락(金興洛)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이 중 규장각 도서는 필사본이다.

권1에 시 75수, 만사 38수, 권2에 서(書) 22편, 서(序) 2편, 기(記) 1편, 발(跋) 1편, 지(識) 2편, 권3에 제문 17편, 행장 2편, 권4는 부록으로 만사 5수, 제문 10편, 행장·묘갈명·축문 등이 실려 있다.

시는 음풍영월(吟風詠月)하여 지은 것은 별로 없으며, 이명하(李明夏)·이숭일(李嵩逸)·이성구(李成龜)·김도방(金道方)·유세림(柳世霖) 등 현인(賢人)이나 유학자의 시에 차운(次韻)하여 지은 것이 많다.

서(書)는 이현일(李玄逸)·권두인(權斗寅) 등과 왕복한 글이 많다. 그 가운데는 저자가 당시 향강(鄕綱)으로서 후임 향강을 추천하는 데 그 근거자료로 이용되는 새로 만든 향안(鄕案)을 놓고 좌수와 의견이 대립되는 가운데 이 향안을 폐기할 것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유지(柳榰)에게 보낸 편지, 사우(祠宇)의 건립 및 배향을 둘러싸고 지역간·문중간에 의견이 대립되자 이를 조정할 필요에서 보낸 편지 등이 있다.

발은 저자가 지었다는 예서(禮書)인 『예의보유(禮義補遺)』에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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