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등공유고 ()

목차
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2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912년 10세손 의익(儀翼)·해익(海翼)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의익·해익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시 24수, 저헌집발(樗軒集跋)·종실호천군묘지(宗室湖川君墓誌) 각 1편, 현손 희조(喜朝)의 발문 2편, 권2에 논(論) 6편, 권3은 부록으로 행장·묘표·신도비명(神道碑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아들 정구(廷龜)가 쓴 행장에 따르면, 그는 당대에 시문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지은 시문이 수백 편에 이른다고 했으나, 많이 인멸된 듯 수록된 편수는 매우 적다.

논은 대개 중국의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충효의 윤리와 왕도정치를 거론한 것이다. 그러나 「수뇨유관론(溲溺儒冠論)」에서는 한고조(漢高祖)가 창업초에는 유학자보다도 무인과 전략가들을 많이 등용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긍정하기도 하였다.

시는 대부분 당시의 일기 끝에 첨기되었던 것인데, 임진왜란 때 선조를 수행하여 서관(西關)에 머무르고 있을 때 지은 것으로 우국충정을 읊은 것이 많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