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은니 대지도론 권28 ( )

목차
관련 정보
상지은니대지도론 권28
상지은니대지도론 권28
불교
문헌
국가유산
고려시대 인도승려 나가르주나의 『대지도론』 을 상지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논서.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상지은니 대지도론 권28(橡紙銀泥 大智度論 卷二十八)
분류
기록유산/전적류/필사본/사경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91년 12월 16일 지정)
소재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고려시대 인도승려 나가르주나의 『대지도론』 을 상지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논서.
내용

1권(권28) 1첩. 199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모두 100권으로 된 『대지도론』은 삼장(三藏: 經·律·論) 가운데 논장(論藏)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가르주나(龍樹)가 반야사상(般若思想)을 기본으로 원시불교·부파불교, 초기 대승경전 등과 고대 인도의 사상·전설·역사 등을 인용하여 저술한 책이다. 나가르주나 당시(200년경) 의 불교사상을 알 수 있는 대논문으로 일종의 불교 대백과사전이다.

한 줄에 17자씩 배열되었고 본문의 앞부분에 결실이 있고 6항(行)씩 절첩되어 있다. 사성기(寫成記)가 없어 제작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권머리의 제목 아래에 천자함(千字函) 표시로 보아 『대장경』으로 사성된 것이다. 비록, 앞부분이 떨어져나갔지만 천자함 표시가 다른 사경과 달리 ‘建八(건팔)’로 건함(建函)의 여덟번째 권이라는 표시가 있어 원판대장경(元板大藏經)의 체재를 따르고 있어 주목되는 것이다.

기림사(祇林寺)의 사경과 비교해보면 지질·본문 글씨 등 사경의 전체적인 품격이 같아 14세기 중기에 은자사경원(銀字寫經院)에서 제작된 은자대장경으로 추정된다. 호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동산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動産文化財指定調査報告書)』(천혜봉·박상국, 문화재관리국, 1991)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박상국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