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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때의 관료, 이두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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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한제국기 때의 관료, 이두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1책. 활자본. 1918년 일본인 구라다(倉田)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구라다의 서문이 있고, 발문은 없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관전십절(觀戰十絶)·동경소초(東京小草)·하야소초(下野小草)·아옥소초(兒玉小草)·우후소초(羽後小草)·추전소초(秋田小草)·신주소초(信州小草)·남신소초(南信小草)·북해소초(北海小草)·북유소초(北遊小草)·수고(隨稿)·산이소초(山梨小草)·몽재담수(夢齋談藪)의 13개 제목하에 1∼12에는 시 1,150수, 13에 단문 125편이 실려 있다.

시의 「관전십절」은 1894년(고종 31) 저자가 장위영참령관(壯衛營參領官)으로 칙명을 받들고 평양에서 청일전쟁을 관전할 때 보고 느낀 것을 술회한 것으로, 전쟁기간은 10일 동안이었고, 청병(淸兵)의 전사자는 3,000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 시에는 옷깃에 ‘청(靑)’자를 표시한, 속칭 청의적(靑衣賊)의 동학당들이 영호남지역에서 창궐한 일 등의 역사적 사실도 담겨 있다. 문(文)의 「몽재담수」는 저자가 일생 동안 체득한 명구와 금언을 단문으로 엮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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