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 ()

목차
불교
인물
조선후기 송곡사 모하의 제자로 픙담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이칭
송암(松巖)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28년(인조 6)
사망 연도
1699년(숙종 25)
출생지
청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후기 송곡사 모하의 제자로 픙담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내용

선사(禪師). 성은 방씨. 호는 송암(松巖). 청도 출신. 14세에 출가하여 모하(暮霞)의 제자가 되었으며, 그 뒤 참선(參禪) 수행에 몰두하였다. 만년에 편양파 풍담 의심(楓潭義諶)의 법석(法席)에 참례하여 마침내 깨달음을 얻고 풍담의 법맥(法脈)을 이었다. 뜻을 지킴이 견실하였고, 도를 봄이 깊었다고 한다.

소양(昭陽) 송곡사(松谷社)에서 나이 72세, 법랍 58세로 입적하였다. 이듬해 2월에 유언에 따라서 묘향산 백운동(白雲洞)으로 가서 다비(茶毘)하였는데, 사리(舍利) 2립(粒)을 얻었다. 1립은 능성(綾城) 구룡산(九龍山)에 부도를 세워 봉안하였고, 1립은 묘향산 보현사(普賢寺) 동쪽에 부도를 세우고 봉안하였다. 설암 추붕(雪巖秋鵬)이 비명(碑銘)을 지었다.

참고문헌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