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윤 ()

경제
인물
일제강점기 조선직물협회 이사, 반도섬유주식회사 사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
이칭
이칭
德富昌潤, 德富潤世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90년(고종 27) 7월 6일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평안남도 용강
목차
정의
일제강점기 조선직물협회 이사, 반도섬유주식회사 사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
생애 및 활동사항

1890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출생했다. 1901년 평양으로 이주하여 이진순상점의 점원으로 시작하여, 1908년 잡화상을 경영하였고, 1910년 양말제조업을 시작하여, 삼공(三共)양말공장을 경영했다. 1915년 양말기계 제작회사인 삼공철공소 사장을 겸했다. 1920년에는 삼공상회 사장이 되었고, 1922년에는 평안남도 양말생산조합 조합장이 되었다. 1937년 평양상공회의소 특별의원으로 있으면서 평양시국간화회 실행위원도 맡았다.

1939년 ‘황군’에 대한 감사 표시로 고사기관총 6정, 경기관총 1정, 군용전화기 10대 등 1만 3000원 상당의 군용기 58점을 헌납하고, 평양신사에서 군용기 헌납식을 가졌다. 1940년에는 반도섬유공업주식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1940년 11월 개최된 기원2600년 기념식전 및 봉축회에 초대 받았으며, 기원2600년기념축전 기념장을 수여받았다. 1941년 평안공업학교 설립에 사재 210만원을 출연했고, 재단법인 덕부보국회(德富報國會)를 설립, 이사장이 되었다. 9월에는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1942년 6월에는 조선직물협회 이사가 되었으며, 1944년 10월에는 감수포장(紺綏褒章)을 받았다. 사망연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문헌

『친일인명사전』2(민족문제연구소, 2009)
『감수포장명감』
『경성일보』
『기원2600년축전기념광영록』
『동아일보』
『조선실업신용대감』
『조선일보』
『조선임전보국단개요』
『조선총독부관보』
집필자
조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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