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옹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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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유흥룡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3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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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유흥룡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3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3책. 목활자본. 1734년(영조 10) 후손 운우(雲羽)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명흠(宋明欽)의 서문과 권말에 운우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두에 세계도(世系圖)가 있고, 권1∼3에 시 671수, 잡저 7편, 권4는 부록으로 행장·묘표·제문·만사·소(疏)·비답(批答)·전교(傳敎)·문인록(門人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주제에 따라 유교의 윤리를 강조한 도덕적 내용, 사회상을 비탄 또는 풍자한 내용, 순수 예술적 서정시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사회성을 띤 시로는 「탄시사(歎時事)」·「탄세(歎世)」 등이 있고, 서정시 중에서 격조 높은 것으로는 「대우(大雨)」·「증춘(贈春)」·「영위성류(詠渭城柳)」 등을 꼽을 수 있다.

권3의 「언지(言志)」는 사회의 여러 가지 모순을 적극 비판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학자적 양심을 표출한 작품이다. 잡저는 제목 없는 7편의 단문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단상적(斷想的)인 수필인데, 주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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