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문집 ()

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활동한 학자, 이직현의 시 · 서(書) · 잡저 · 묘갈명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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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활동한 학자, 이직현의 시 · 서(書) · 잡저 · 묘갈명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1권 11책. 목활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간행경위는 알 수 없다. 목록이 1책으로 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2에 시 407수, 권3∼8에 서(書) 326편, 권9·10에 잡저 44편, 권11에 서(序) 44편, 권12·13에 기(記) 107편, 권14에 발(跋) 13편, 명(銘) 7편, 잠(箴) 3편, 찬(贊) 5편, 사(辭) 7편, 상량문 20편, 축문 6편, 권15에 제문 37편, 권16에 비문 11편, 묘지명 20편, 권17에 묘표 39편, 권18·19에 묘갈명 88편, 권20·21에 행장 24편, 유사 5편, 전(傳) 1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대개 경서의 심오한 이치나 처세의 교훈을 읊었다. 박문환(朴文煥)·조성주(趙性宙)·송희용(宋禧用) 등의 시에 차운(次韻)하였고, 정재두(鄭載斗)·조시영(曺始永)·송병회(宋秉晦)·송동수(宋東洙) 등의 시에 화운(和韻)하였다.

서(書)는 기정진(奇正鎭)·송병선(宋秉璿)·정재규(鄭載圭)·기회일(奇會一) 등과 학문과 예(禮)를 논한 것이 많다.

잡저는 「속리록(俗離錄)」·「화양록(華陽錄)」과 같은 기행문, 「우식(偶識)」·「혹문(或問)」 등 성리학을 논한 것, 「고교중제공(告校中諸公)」·「고사우문(告士友文)」 등 한말에 을미사변·을사조약의 체결 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사(士)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지은 것, 호적·호세 및 봉향 금지 등 총독부가 실시한 일련의 정책을 비판한 것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한말 제국주의 열강의 침입에 대한 위정척사파의 대응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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