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판 160면 내외. 1925년 5월 10일에 창간되어 1932년 6월 1일 제73호를 간행하고 통권 73호로 종간되었다.
편집인 겸 발행인은 이각종(李覺鍾)이고, 발행소는 신민사(新民社)였다. 1921년 2월부터 통권 48호가 발행된 유도진흥회(儒道振興會) 기관지 ≪유도≫의 후신으로 사회교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 잡지는 논문을 위주로 수록하여 사회·교육·정치·경제 등의 문제에 중점을 두었으나, 문예면에도 비중을 크게 두어 시·소설·수필·희곡·동화 등도 다루었다.
논문의 필진으로는 이윤재(李允宰)·이병도(李丙燾)·최남선(崔南善)·이병기(李秉岐) 등도 참여하였으며, 소설에 최학송(崔鶴松)의 <설날밤>·<그믐밤>, 최독견(崔獨鵑)의 <소작인의 딸>, 김동인(金東仁)의 <원보 부처>, 방인근(方仁根)의 <최박사>, 나도향(羅稻香)의 <화염에 싸인 원한>, 염상섭(廉想涉)의 <미해결> 등이 발표되었고, 시에 이은상(李殷相)·양주동(梁柱東) 등도 작품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