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대성팔족의 하나인 연씨(燕氏) 가운데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처음 등장하는 인물이다. 478년(삼근왕 2) 은솔(恩率)의 관등에 있으면서 당시 권신이던 좌평(佐平) 해구(解仇)와 더불어 대두성(大豆城)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여 고구려로 망명하였고 그의 처자는 죽음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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