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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신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4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신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1책. 영인본. 1984년 동생 우식(佑植)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조규철(曺圭喆)의 서문, 권말에 이석진(李錫晋)·성원표(成元杓)의 발문이 있다. 경상북도 영천의 신우식가(辛佑植家)에 소장되어 있다.

권1은 부(賦) 3편, 시 1,072수, 권2는 서(書) 715편, 권3은 잡저 28편, 권4는 서(序) 34편, 기(記) 41편, 발(跋) 13편, 잠(箴) 2편, 명(銘) 6편, 찬(贊) 6편, 상량문 10편, 축문 41편, 제문 60편, 애사 8편, 권5는 비명 5편, 묘지명 9편, 묘표 6편, 묘갈명 44편, 행장 14편, 유사 12편, 전(傳) 4편, 권6은 부록으로 수시록서(晬詩錄序) 2편, 수시(晬詩) 150수, 만사 182수, 제문 30편, 가장·행장·묘갈명·고유문·설(說)·명(銘)·기(記)·서(序)·지(識) 각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書)의 별지(別紙)는 경전 훈고(訓詁)에 대한 것이 많다. 잡저의 「주륙변(朱陸辨)」에서는 무극(無極)·태극(太極)에 대한 주희(朱熹)의 학설과 육구연(陸九淵)의 학설을 비교, 논술하였다.

그밖에 명산과 명소를 유람한 후 쓴 기행문에는 지나는 곳의 인심과 풍토, 산천의 경치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한편 내용 속에 언급된 사람들을 통해 저자의 교유 관계 등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은 신문학과 신체제에 밀린 근세 유학자들의 사상과 유림의 활동을 이해하는 좋은 참고이다.

집필자
조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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