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곤 ()

파주 윤곤선생 묘
파주 윤곤선생 묘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평안도관찰사, 이조판서, 우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시호
소정(昭靖)
이칭
파평군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422년(세종 4)
본관
파평(坡平, 지금의 경기도 파주)
주요 관직
좌군도총제|평안도관찰사|이조판서|우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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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에, 평안도관찰사, 이조판서, 우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파평(坡平). 아버지는 개성부사 윤승순(尹承順)이다. 젊어서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아우 윤향(尹珦)과 함께 문학으로 이름이 높았다.

생애 및 활동사항

1400년(정종 2) 이방원(李芳遠: 뒤의 태종)이 동복형인 이방간(李芳幹)이 일으킨 난을 평정하고 왕위에 오르는 데 협력한 공으로, 1401년(태종 1) 익대좌명공신(翊戴佐命功臣) 3등에 책록되고, 우군동지총제(右軍同知摠制)로 파평군(坡平君)에 봉작되었다.

1406년 좌군도총제(左軍都摠制) 재임 시 다른 사건에 연루, 파직되어 파평현에 유배되었다가,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평안도관찰사로 기용되었다. 세종은 윤곤이 학덕이 높은 것을 알고 침전에서 환송연을 베풀어주는 등 크게 총애하였다. 이듬해 9월에 이조판서로 승진되었다.

윤곤의 파격적인 출세는 평안도관찰사로 있을 때에 기악(妓樂)을 폐지하여 풍속을 바로잡는 등 많은 치적을 쌓았기 때문이다. 그 뒤 우참찬까지 지냈다. 성질이 관후(寬厚)하고 풍채가 좋아 복옹(福翁)이라는 별칭을 받았다. 시호는 소정(昭靖)이다.

참고문헌

『태조실록(太祖實錄)』
『정종실록(定宗實錄)』
『세종실록(世宗實錄)』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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