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방활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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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의료인 황도연이 『의종손익』을 표식으로 정리하여 1869년에 간행한 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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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의료인 황도연이 『의종손익』을 표식으로 정리하여 1869년에 간행한 의서.
내용

1권 1책. 목활자본. 이 책은 저자가 쓴 『의종손익(醫宗損益)』을 간편한 표식(表式)으로 쓴 것이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서문에 적혀 있는 것과 같이 모든 방문 중에서 가장 긴요하게 쓰여지는 처방들을 상·중·하 삼통(三統)으로 나누어, 상통은 보제(補劑), 중통은 화제(和劑), 하통은 공제(攻劑)의 삼품(三品), 삼단(三段)으로 되어 있는 처방집이다.

예를 들면, 권두의 침선(針線)의 부에 각종 질병을 열거하고, 세목으로 나눈 질병에 대하여 각각 처방을 싣고, 그 처방 아래에 정수(丁數)를 붙여 색인에 편리하게 하였다.

예를 들면, 중풍(中風)-소속명탕중일(小續命湯中一)의 경우 중풍에 효과가 있는 약방(藥方)을 알려면 본문의 중통(中統), 즉 중단(中段)의 첫번째를 보고 소속명탕(小續命湯)의 처방례를 찾는 식이다. 반대로 처방을 보면 그 효력이 미치는 대체적인 질병을 알 수 있다.

또한, 처방들은 주치병증(主治病症)과 약명 및 중량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 실제 임상가들의 응급적 참고에 쉽게 이용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학사』(김두종, 탐구당,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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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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