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정언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주지(胄之)
망헌(忘軒)
시호
충원(忠元)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468년(세조 14)
사망 연도
1504년(연산군 10)
본관
고성(固城)
주요 관직
정언|도승지
관련 사건
무오사화|갑자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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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에, 정언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주지(胄之), 호는 망헌(忘軒). 좌의정 이원(李原)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현감 이증(李增)이고, 아버지는 현감 이평(李泙)이며, 어머니는 허추(許樞)의 딸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488년(성종 19) 별시 문과에 급제한 뒤 전임사관인 예문관검열과 사간원정언을 역임했다.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문인으로 몰려 진도로 귀양갔다가, 1504년 갑자사화가 일어나자 앞서 궐내에 대간청을 설치할 것을 청한 일이 있다는 이유로 김굉필(金宏弼) 등과 함께 사형에 처해졌다.

성품이 어질며 글을 잘 지었고, 시에는 성당의 품격이 있었으며, 정언으로 있을 때에는 직언으로 유명하였다. 그는 주로 삼사(三司)에서 활약하였다. 도승지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원(忠元)이다.

참고문헌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석주유고(石洲遺稿)』
『재사당일집(再思堂逸集)』
『국조방목(國朝榜目)』
『망헌집(忘軒集)』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추강집(秋江集)』
『해동잡록(海東雜錄)』
『이평사집(李評事集)』
『허암유집(虛庵遺集)』
『점필재집(佔畢齋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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