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가 ()

고전시가
작품
작자 · 연대 미상의 시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작자 · 연대 미상의 시조.
구성 및 형식

작자에 대하여서는 문헌에 따라 송시열(宋時烈)·이황(李愰)·김인후(金麟厚) 등 여러 사람으로 나타나나, 김인후의 문집인 『하서집(河西集)』에 이 작품의 한역가(漢譯歌)가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김인후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

『병와가곡집(甁窩歌曲集)』·『진본 청구영언』 등 여러 가집에 두루 전한다.

내용 및 평가

제목은 『하서집』의 한역가에 ‘절로절로’를 ‘자연자연(自然自然)’이라 한 데에서 후세사람들이 붙인 것이다.

“청산(靑山)도 절노절노 녹수(綠水)라도 절노절노, 산(山) 절노절노 수(水) 절노절노 산수간(山水間)에 나도 절노절노, 그 중(中)에 절노 ᄌᆞ란 몸이 늙기도 절노절노 늙으리다.” ‘절로절로’의 반복으로 자연스러운 율동감을 주는 가운데 자연과 인간의 일체된 모습을 그렸다.

참고문헌

『한국시조문학전사』(박을수, 성문각, 1978)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