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 ()
정의
조선전기 판전의감사, 내의원내의, 검교참의 등을 역임한 의관.
생애 및 활동사항
1408년(태종 8) 내약방(內藥房)의 의원으로 왕의 질환에 약을 조제하여 치료하였으나 차도가 없자, 함께 참여한 평원해(平原海)와 전의감(典醫監)으로 좌천되기도 하였다. 평원해는 의술이 뛰어난 일본의 승려로서 승명이 원해(原海)였는데, 처자를 데리고 귀화하였으므로 전의박사에 임명하고 평씨 성을 내려주었다.
그 뒤 판전의감사(判典醫監事)를 지냈다. 태종·세종에 이르기까지 내의(內醫)로서 양홍달(楊弘達)·노중례(盧重禮) 등과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 쌀·곡식·저화·마구류·의류 같은 포상을 받았다.
태종 때 성녕대군(誠寧大君), 세종 때에는 영의정 황희(黃喜)와 진평대군(晉平大君)의 창진(瘡疹)을 치료하여 주기도 하였다. 1428년(세종 10)에는 검교참의(檢校參議)를 역임하였다.
참고문헌
『태종실록(太宗實錄)』
『세종실록(世宗實錄)』
『한국의학사』(김두종, 탐구당, 1979)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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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유물동인도인체의 경혈을 그림으로 표시한 의료용 인체해부도. -
의약학물품배밀이민간에서 배앓이 할 때 따뜻하게 데워 배 위에 올려놓고 문지르기 위하여 만든 의료기구. -
의약학물품부항단지종기나 부스럼을 앓을 때 나쁜 피[毒血]와 고름을 빨아내기 위하여 만든 의료기구. -
의약학물품소주고리소주를 고아내는 증류기. -
의약학인물안경창조선후기 내의원내의, 통정대부 등을 역임한 의관. -
의약학개념약기약을 제조하여 먹기까지의 과정에 사용되는 약제 도구. -
의약학물품약당한약의 탕제를 달일 때 사용하는 의료기구. -
의약학개념약방문한방에서 약을 짓기 위하여 필요한 약의 이름과 분량을 적은 종이. 방문 · 약화제 · 화제. -
의약학물품약방저울약의 무게를 달 때 쓰던 저울. -
의약학물품약연약재를 가루로 빻거나 즙을 내는 의료기구. -
의약학물품약탕기약을 달이는 데 쓰는 의료용 그릇. -
의약학물품약틀약탕기에 끓인 약재를 올려놓고 눌러 짜던 나무로 만든 의료기구. -
의약학물품유발고체로 된 약재를 가루로 빻는 데 쓰는 사발모양의 의료기구. -
의약학인물유영정조선시대 의학교수, 시약의원, 예빈시주부 등을 역임한 의관. -
의약학인물정렴조선전기 포천현감을 역임한 문신. 유의(儒醫). -
공예개념초두술 · 음식 · 약 등을 끓이거나 데우는 데 사용하던 용기. -
의약학물품침통의료도구인 침(鍼)을 넣어두는 작은 통. -
의약학단체한독의약박물관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에 있는 의약 부문 전문박물관. -
회화단체허준박물관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공립 박물관. -
의약학물품협도약재를 잘게 써는 손작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