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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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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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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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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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중국의 모든 문물제도가 주대(周代)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는 유가이념(儒家理念)에 영향을 받아 고려 때부터 국가가 관리하는 도량형의 기본단위로 주척을 채택하여왔다.

세종 때 《사기 史記》의 기록에 따라 황종척(黃鐘尺)을 만들어 척도의 근본으로 삼았으나 실제 운용에 있어서는 주척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척도체계의 기준을 세웠다. 《경국대전》에는 주척이 0.606황종척으로 되어 있으나 《증보문헌비고》에는 0.6황종척으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세종실록』
『경국대전』 공전(工典)
『증보문헌비고』 악고(樂考)
「이조척도에 관한 연구」(박흥수, 『대동문화연구』 4, 1967)
「중국 상고 때 도량형제도에 관하여」(박흥수, 『대동문화연구』 12, 1977)
『中國度量衡史』(吳洛, 臺灣,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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