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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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영조 때,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10세에 요절한 후 정조에 의해 추존된 왕.
개설
이름은 행(緈), 자는 성경(聖敬). 영조의 맏아들로, 어머니는 정빈 이씨(靖嬪李氏)이고, 사도세자(思悼世子)의 형이며, 비는 좌의정 조문명(趙文命)의 딸 효순왕후(孝純王后)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724년(영조 즉위년) 경의군(敬義君)에 봉하여지고, 이듬해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하지만 즉위하기 전 나이 10세에 죽어 이복동생 사도세자(思悼世子)가 왕세자가 되었다. 사도세자마저 즉위하지 못하고 죽자,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그의 양자(養子)가 되었다. 정조가 즉위하자 진종으로 추존되었다. 능은 파주(坡州)의 영릉(永陵)이며, 시호는 효장(孝章)이다.
참고문헌
『영조실록(英祖實錄)』
『선원계보(璿源系譜)』
『승정원개수일기(承政院改修日記)』
『국조보감(國朝寶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