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암가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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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암가과석
태고암가과석
불교
문헌
조선후기 승려 긍선이 승려 보우의 「태고암가」에 과목을 가입(歌入)한 불교서. 불교가사집.
이칭
이칭
태고화상태고암가입과(太古和尙太古庵歌入科)
목차
정의
조선후기 승려 긍선이 승려 보우의 「태고암가」에 과목을 가입(歌入)한 불교서. 불교가사집.
내용

1권 1책. 필사본. ‘태고화상태고암가입과(太古和尙太古庵歌入科)’라고도 한다. 「태고암가」는 보우가 머물렀던 삼각산 태고암을 대상으로 삼아 선지(禪旨)에 의한 가사를 지었는데, 7언 총 82구에 이른다.

보우는 이 「태고암가」를 원나라로 들어갈 때에 임제종의 석옥(石屋)에게 보였는데, 석옥은 그 가사를 보고 “그 공부의 본 곳이 투탈(透脫)하고 사유(思惟)에 벗어나서, 그 글이 공겁(空劫) 이전의 소식을 얻었다. 이 암자가 있고 세계가 있었으며, 세계가 무너지더라도 이 암자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암자 가운데 주인은 있지 않은 곳이 없도다. 달이 장공(長空)에 비치고 바람이 만뢰(萬藾)를 내도다.”고 찬양한 서신을 보낸 일이 있다. 긍선은 그 가사를 단락별로 나누고 요지의 항목을 만들어 넣었다.

그 과목에서 「태고암가」 첫머리의 8구를 인처공유(人處空有), 다음의 10구에 대해 암중면목(庵中面目), 그 다음의 6구는 암중수용(庵中受用), 이어서 결탄공유(結嘆空有) 등의 제목을 붙여 82구에 대하여 그 요지에 따라 과목을 첨부하였다. 동국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참고문헌

『백파화상입과(白坡和尙入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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