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대왕 태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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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대왕 태실
태조대왕 태실
민속·인류
유적
국가유산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태봉산에 있는 조선전기 제1대 태조의 태를 봉안한 태실.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탄생지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9년 04월 20일 지정)
소재지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산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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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태봉산에 있는 조선전기 제1대 태조의 태를 봉안한 태실.
내용

1989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성계의 태는 원래 무학대사의 지시에 의해서 함경도 용연(龍淵)에 비장하였었는데, 조선을 건국하여 왕위에 오른 후인 1393년(태조 2)에 이 곳(당시에는 전라도 完山郡 珍同縣 萬仞山)으로 옮겨서 안치하고 태실비(胎室碑)를 세웠다.

당시 태조의 태를 이 곳으로 안치할 때 태실증고사(胎室證考使)와 봉안사(奉安使)는 권중화(權仲和)였으며, 태실이 봉안된 후 진동현(珍同縣)은 지진주사(知珍州事)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 태실의 관리는 관할구역 관리의 업무에 포함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태실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벌목 · 채석 · 개간 등을 하였을 때에는 국법에 의하여 엄벌하고 있었으므로, 태조 태실도 숙종 때 지역 주민이 함부로 경작하고 벌목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관리가 잘 되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인 1928년에 조선총독부에서는 이 태실을 훼손하여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고, 남아 있던 석비와 석조물도 토지 소유자가 헐어내고 자기 선조의 묘를 세웠었다. 현재의 태실은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던 원래의 석조물을 수습하여 원래 위치에서 약 100m쯤 떨어진 곳에 복원한 것이다.

참고문헌

『태조실록(太祖實錄)』
『숙종실록(肅宗實錄)』
『문화재대관』(충청남도,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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