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고 ()

목차
의약학
개념
피부질환으로 몹시 가려운 증상에 사용하는 고약 처방.
목차
정의
피부질환으로 몹시 가려운 증상에 사용하는 고약 처방.
내용

우리 나라의 기록으로는 ≪동의보감≫ 종기 부분에 인용되었고, 그 밖에도 ≪동의수세보원≫·≪방증신편 方證新編≫ 등에도 전재되어 있다.

처방은 파두(巴豆) 일곱 알, 무이(蕪荑)·유황(硫黃)·백반(白礬) 각각 18.75g, 돼지지방 112.5g으로 구성되었다. ≪동의수세보원≫에서는 이 처방의 사용을 소음인에게 한정하였고 소음인의 피부질환에 응용하였는데, 방법은 파두의 껍질을 벗겨서 불에서 약간 연기가 날 정도로 볶아서 가루를 만들어 상처에 바른다.

그러나 현재는 새로운 약의 개발로 파두고가 옴[疥瘡] 이외의 피부질환에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

참고문헌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방증신편(方證新編)』
집필자
홍원식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