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야담』·『국당배어』·『부계기문』·『기재잡기』·『태평한화』·『용재총화』·『공사견문록』·『청파극담』·『동각잡기』·『추강냉화』·『석담일기』·『필원잡기』 등 총 45종에 달하는 문헌으로부터 뽑은 자료들을 대체적으로 연차순으로 수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본으로는, 국내본으로 규장각본(7권 7책), 성균관대학교본(7권 2책), 고려대학교본(1책), 김약슬본(金約瑟本, 1책), 장서각본 『야승(野乘)』(제25책) 소수본(所收本), 도남본(陶南本) 『패림(稗林)』 소수본, 남애본(南涯本, 1책) 등이 있고, 국외본으로는 시데하라본(幣原垣本, 1책), 아가와본(阿川本, 3책), 야스요시도(靜嘉堂)문고 소장 『패림』 등이 있다.
그 밖에 일본의 『광사(廣史)』(제7책) 수재본과 『총사(叢史)』(제27·28책) 수재본도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망실되었다. 장서각본(‘야승’ 제25책 수록)의 내용은 권1∼권7에는 역대의 사적이 실려 있고, 권8∼권10에는 유별 사담(史譚)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