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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문신, 김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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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김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판본. 1918년 11대손 우상(羽祥)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장석영(張錫英)·유필영(柳必永)의 서문이, 권말에 이매구(李邁久)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1수, 용사일록(龍蛇日錄)·서술(敍述)·군지(郡誌)·전(傳) 각 1편, 권2·3은 부록으로 정문(呈文)·행장·묘갈명·유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용사일록」은 임진왜란이 발발하던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까지 저자가 직접 전투에 참여하여 체험한 전쟁을 일기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의 전쟁상황, 특히 해전의 전황과 일본에 끌려간 우리 동포들의 생활상 및 탈출현황이 자세히 적혀 있다.

1592년의 일록에는 거북선의 구조와 기능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1595년의 일록에는 군량미 조달상황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1597년의 기록에는 바다에서의 격전상황과, 저자가 왜인의 포로가 되어 일본 마가코라고구라(曲高羅小倉)에 끌려가 겪은 역경과 탈출시도, 그리고 다른 포로들의 생활상과 동포애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 밖에 필사본 「용사일록」의 일부가 근래 발견되었는데, 이 가운데에는 ‘원종공훈녹권(原從功勳錄券)’이 실려 있다. 그 밖에 군지·전·정문 등은 모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저자의 공적과 충절에 대한 기록들을 가려 뽑은 내용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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