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사해선(沙海線)이라고도 한다. 경의선의 사리원부근에서 분기하여 장연선(長淵線)을 따라 가다가, 재령군 삼지강면 상해리에서 분기하여 미력(未力)·신원(新院) 등을 지나 벽성군 영천면천결역부근에서 토해선(土海線)과 합류하여 해주에 이른다.
사철(私鐵)인 조선철도주식회사(朝鮮鐵道株式會社)에서 1936년 완공하였는데, 신원에서 구하성(舊下聖)에 이르는 구간도 함께 완공되었다. 황해도의 곡창지대인 재령평야와 서해안의 주요어항인 해주항을 연결하고 있어 농산물과 수산물의 수송에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