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호암사 ( )

목차
관련 정보
부여 호암사지
부여 호암사지
불교
유적
국가유산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시기에 창건된 사찰.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호암사지(虎岩寺址)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시도기념물(1982년 08월 03일 지정)
소재지
충남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156-2번지 17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시기에 창건된 사찰.
내용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백제 때 창건된 사찰이라 하나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다. 다만, 『삼국유사』에 의하면 “호암사에는 정사암(政事巖)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나라에서 재상을 선임할 때는 후보로 3, 4인의 이름을 써서 함봉하여 바위 위에 두었다가 얼마 뒤에 개봉하여 그 이름 위에 도장이 찍혀 있는 사람으로 재상을 삼았다.”고 하였다. 또, 절 옆의 바위에 호랑이의 발자국이 있기 때문에 호암사라 하였다고 한다.

절의 폐사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초기 이후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호암사는 최근에 중창한 사찰로서, 법당을 비롯하여 요사채 · 산신각 등이 있다.

호암과 관련되는 전설로는 호암리 임씨(林氏)의 중시조가 이곳에 은거하여 있을 때 호랑이가 가져다 준 식량으로 연명하였다는 설화와 함께, 그 뒤부터 임씨 가문이 크게 번성하게 되자 호암에 제사를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절터가 1982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삼국유사(三國遺事)』
『전통문화의 고장 부여』(부여군, 1982)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박상국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