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역사, 문화, 예술, 민속, 고고 및 인류학 분야의 자료를 발굴, 전시하여 교수와 학생 및 관련분야 연구자의 학술 연구에 봉사하며, 이에 관계되는 자료의 조사 연구를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3년 박물관 설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1985년 2월 25일 개관하였다. 총 8,437여 점(6,385종)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선별된 유물들이 민속실, 복식전시실, 기독교자료전시실 등에 전시되고 있다.
역사, 문화, 예술, 민속, 고고 및 문화인류학 분야의 자료를 발굴․전시함으로써 문화교육의 중심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민속, 향토사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역사유적과 관련된 지표 발굴조사와 각종 유물의 수집, 보존, 전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박물관이자 언제나 열려있는 문화공간, 그리고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개교 이래 전주대학교의 생성과 발전과정들을 기록한 자료와 사진들을 수집, 보존하고 있어, 전주대학교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학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주대학교가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므로 박물관에서는 호남지역 기독교 선교와 관련한 사진, 도서 등의 많은 사료를 수집하여왔다. 이러한 사료들은 1893년부터 해방 전까지 전주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 선교의 초기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