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28 ( )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28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28
불교
문헌
문화재
동진승려 불타발타라가 번역한 『화엄경』을 고려 숙종연간에 간행한 불교경전. 사찰본.
이칭
이칭
진본화엄경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보물(1981년 03월 18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정의
동진승려 불타발타라가 번역한 『화엄경』을 고려 숙종연간에 간행한 불교경전. 사찰본.
서지적 사항

198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목판본. 재질은 닥종이고, 종이를 이어붙여 말아 접는 형태이며, 크기는 세로 29.3㎝, 가로 658.2㎝이다. 간행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목판에 새겨진 글자체로 보아 1098년 간행된 『화엄경』 진본 권37(국보, 1981년 지정)과 매우 비슷하여 고려 숙종대(1096∼1105)에 펴낸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는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사상을 담고 있다.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28(大方廣佛華嚴經 晋本 卷 二十八)은 동진의 불타발타라가 번역한『화엄경』진본 60권 중 권28의 1책으로 책 첫부분부터 5장까지 없어졌고 중간중간 부분적으로 훼손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981년 국보로 지정된 『화엄경』 진본 권37과 판식, 지질, 글자체, 인쇄기법 등이 비슷한 고려 숙종연간에 새기고 찍어낸 판본으로 고려 전기의 목판인쇄술을 보여주는 뛰어난 사찰판본이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8(문화재보호협회, 1986)
문화재청(www.cha.go.kr)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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