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문화를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연구하는 학술연구단체이다. 1998년 12월 5일 창립 후 연 2회 학술대회 개최, 소규모 연구모임 운영,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여성문학연구』 발간, 여성작가총서를 비롯한 연구서 기획 발간 등 여성문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문학 및 문화를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연구자 및 대중과 공유하고 보급하고자 설립되었다.
1998년 12월 5일 ‘한국여성문학의 선 자리’라는 주제로 창립학술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초대회장 이덕화 교수. 1999년 7월 30일 학회지 『여성문학연구』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같은 해 12월 30일 『여성문학연구』2호를 발간하였다. 이후 초기 몇 호를 제외하고는 6월 30일과 12월 30일 연 2회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2006년 12월 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다.
2000년 7월 5∼6일 개최된 제4회 학술대회는 한중일 국제심포지엄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주제는 ‘동아시아의 근대성과 신여성문학’이었다. 정기학술대회를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 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학술대회 주제는 여성문학 이론, 여성의 몸, 여성의 눈으로 정전 해석, 잡지·매체·제도·일상문화에 대한 여성주의적 해석, 민족주의와 젠더 등 매 시기 쟁점이 될 만한 것들이다. 2006년 6월부터 한국여성철학회, 한국여성사학회와 공동으로 2년에 한 번 ‘여성주의 인문학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6년부터 회원들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근대 초기 매체에 나타난 여성 인식’, ‘전후 여성작가의 형성과 문학제도’ 등 다양한 소규모 연구모임을 결성하여 운영하였다. 학회에서 기획한 도서로는 『한국 여성문학의 이해』 외에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연구서인 『여원 연구-여성교양매체』와 『한국 여성문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 있다.
현재 회장 1인, 총무이사 1인, 편집위원회, 기획위원회 외에 연구, 정보, 섭외, 재정, 지역 각 부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현재 회원수는 300여 명에 이른다.